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
빠르게 피드백을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.
예를들어, 간단한 웹 페이지를 만든다고 하자. python -m SimpleHTTPServer 명령을 통해서 serving 할 수 있다. 하지만 코드를 수정하면 브라우저에서 새로고침해야 한다. 어렵지 않지만 반복되면 지루해서 오래 지속하기 어렵다.
live-server로 serving 해보자. 코드를 수정하면 자동으로 새로고침된다. 영상에서 보여주는 예제들은 더 대단하다. 지속력을 위해서 의욕을 잃지 말아야 하며 그런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.
Larry's principle
Larry Tesler 이야기. 38:08
Larry Tesler가 누구냐면:
옛날(70s?)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는 'mode'로 디자인되었다. 텍스트 에디터는 vim처럼 'insert mode'로 전환해야 했다.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은 컴퓨터에 대한 장벽이라 생각했다. larry의 원칙(principle)을 세웠는데, 누구도 mode에 얽매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.
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한 게 https://nomodes.com/Larry_Tesler_Consulting/Home.html 이런 사이트도 만들었다. :0
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수학자와 그의 아내의 인터뷰.
풀지 못하는 문제를 풀 수 있게되는 이유? 이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.
영상의 7분 49초부터 수학 난제에 대해서 생각하는 이야기를 다룬다.
매일 생각해도 알 수 없었던 문제가, 외부로부터 새로운 정보 없이 어느 순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. 이전의 나와 어느 순간의 나는 동일한데도 말이다.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Random Connection들이 온갖 조합들을 통해 시도되고, 어느순간 문제를 풀 수 있는 결정적인 연결을 시간이 흐른 다음에 인식하고 풀 수 있게된다.
무의식의 결과를 의식으로 가져오는 방식을 깨닫는다. 본질적인 진보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난다. 이런 무의식의 정보에 조금씩 다가가는 방법은 일상에 큰 빈칸을 두고 그 안에서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.